아이엠아이(대표 이정훈)는 이달 중 모바일게임 캐논킹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사전등록 참가자 모집을 진행,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에 따르면 현재 사전 등록 참가자 신청자 수는 약 15만명. 기대하는 수치는 아니지만 긍정적인 목표치 달성에는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익숙한 듯 새로운 게임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엠아이는 이 작품이 모바일게임 첫 출시 작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작품성도 그 것이지만 게임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 의외의 성적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캐논킹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게임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이 작품의 내수 공급 뿐 아니라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캐논킹 론칭 이후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42개 국가를 대상으로 순차적 서비스를 전개하는 등 글로벌 게임으로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