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오는 20일 MMORPG 아키에이지에 2.0 업데이트 노아르타:개척자들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이날 관련 프리뷰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첫 선을 보일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2.0 업데이트에서는 원정대와 원대륙 콘텐츠가 대폭 강화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대 난이도 던전이 추가되며, 아이템 제작 등 시스템이 개선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원대륙은 아키에이지 세계 속 종족들이 최종 목적지로 삼고 있는 설정. 이에 이 회사는 아이템을 통해 영지를 선포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 천막, 수호탑 등 건물을 지으며 세력 기지를 발전시켜 개척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정화의 수호탑을 중심으로 개척지를 수호하거나 침략하는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이 회사는 업데이트 이름을 딴 신규 서버 노아르타를 오픈한다. 서버 오픈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캐릭터의 사전 생성이 가능하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