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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CFO`하반기엔모바일퍼블리싱사업도추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5-13

윤재수 엔씨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13일 엔씨소프트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1분기를 돌이켜 보면 리니지의 건제함과 모바일 시장의 공략 이슈가 주요 이슈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은 리니지와 넷마블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진행하게 될 모바일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을 묻는 질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기에 새 작품인 MXM의 중국 론칭 시점들도 컨퍼런스콜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윤 CFO는 분기별 차이는 있겠지만 리니지의 매출을 연간으로 봤을 때,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이상의 매출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리니지의 매출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엔씨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마스터X마스터(MXM)에 대해서도 그는 최근 MXM의 베타 테스트에서 약 4만 명의 이용자들이 모이는 등 성공리에 끝마쳤으며 1차 테스트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이 많았다고 밝히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MXM이 5월말 중국 텐센트를 통해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데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윤 CFO는 그러나 이미 블리자드 히어로즈오브스톰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AOS장르의 게임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황인 만큼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미 중국 텐센트는 많은 게임을 소싱하고 있는 상태이며 장르가 겹치는 게임이 대다수라며 우리는 경쟁작이 있다 하더라도 중국 이용자의 반응을 좋게 얻는 게임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MXM의 중국 진출을 위해 텐센트측과 엔씨소프트의 실무진들이 끊임없이 미팅을 갖고 있는 만큼 중국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완성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LOL이 이미 세계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작품이지만 일부 유저들의 경우 LOL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는 것 같다면서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잡아 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최근 엔씨소프트가 넷마블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그는 양사에서 임원들과 실무진들이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IP를 가지고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현재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밖에 모바일 게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계약을 체결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퍼블리싱 작품도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북미 유럽 시장에 모바일 스튜디오를 설립해 모바일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6월 블소 모바일을 소프트 론칭할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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