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좋은 출발을 보였던 파티게임즈 주가가 상한가로 마감됐다.
7일 파티게임즈 주가는 전일대비 14.96%(4900원) 오른 3만 7650원에 장을 마쳤다.
파티게임즈 주가는 지난 6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침체를 겪었지만 이날 상한가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달 27일 드래곤히어로즈 사전등록에서 약 8만명의 참가자가 모집됐으며 오는 13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3.00%(6000원) 오른 20만 6000원에 마감됐다. 이날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흥행 가능성 높은 리니지 이터널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은 모습이라며 1분기 실적보다 연내 테스트 및 출시되어 있는 신작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리니지1의 서비스된지 16년이 넘는 게임으로,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계단식 매출 상승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지난 6일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6.99%(1950원) 오른 2만 9850원에 장을 마쳤다. 오는 8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오른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보고 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