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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최강가리는`MSI`관전포인트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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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롤드컵과 올스타전에 이어 국가 간 리그오브레전드(LOL)대항 대회인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5를 오는 7일(북미 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탈라하시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개최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 롤드컵 2015 스프링 시즌 우승팀인 SK텔레콤 T1이 한국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면서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이번 MSI는 새롭게 3 대회 체제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점이 많다는 평가다. 기존 올스타전과 롤드컵 간의 기간이 상당히 길었다는 점, 여기에 올스타전의 형식이 매번 새롭게 적용이 되면서 국가 간 대항전의 대회가 유명무실해졌다는 점에서 MSI의 도입은 새로운 LOL 대회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아시아 지역과 북미, 유럽뿐만 아니라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라는 이름으로 터키 지역의 팀이 출전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경기에 참가하게 될 전망이다.

해외 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이 대거 이번 경기에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가 열릴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의 경우 허원석, 김혁규 선수가 활동 중이고, 북미 지역 대표팀인 팀 솔로미드는 함장식 선수가 활약 중이다.

또 유럽 유명 e스포츠팀 프나틱의 경우 김의진, 허성훈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기 때문에 과거 롤드컵과 올스타전보다 많은 한국 선수들을 MSI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SK텔레콤 T1이 MSI에서도 롤드컵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다. 최근 SK텔레콤은 2015년 롤챔스 스프링 시즌 결승에서 상대팀을 3대 0으로 제압하며 롤챔스 사상 첫 3회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SK텔레콤은 롤드컵과 올스타전 등 기존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전례가 있어 이번 MSI에서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MSI는 각 지역 별 최강자가 경기를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흥미진진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요소가 베이스로 깔려 있어 여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대표로 경기에 임하는 SK텔레콤 T1의 성적을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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