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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디랩`인베이더헌터`후속작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5-03

핀디랩이 과거 코어 유저에게 주목을 받았던 모바일게임 인베이더 헌터 후속작 준비에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핀디랩(대표 오랑휘)은 최근 모바일게임 인베이더 헌터2 비공개 테스트를 네이버 앱스토어 베타존을 통해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모바일게임 인베이더 헌터를 선보였다. 당시 인디게임 개발자로서 3D 그래픽을 내세워 액션 장르 시장을 공략해 주목을 받았으며, SF판 몬스터헌터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특히 거대 괴수를 상대로 긴박한 전투를 펼치는 몬스터헌터와 비견되는 게임성으로 코어 유저층의 눈길을 끌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3년여 만에 후속작 테스트를 실시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빠르게 발전한 모바일게임 시장의 기술력이 반영된 환골탈태가 예상되는 신작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이 같은 기대 심리에 부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SF 세계관에 부합하는 화려한 비주얼 구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압도적인 거대 보스와의 대결을 핵심 요소로 내세운 만큼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하기 위해 공을 들인 모습이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은 액션 RPG 장르를 비롯한 하드코어 장르에 대한 수요층 역시 크게 늘어난 편이다. 이 작품의 경우 이런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사례로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작품은 개선되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는 평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캐릭터 밸런스를 비롯해 기본적인 안정성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이번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핀디랩은 오는 4일까지 인베이더 헌터 테스트를 실시한다. 또 11일까지는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참가자를 모집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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