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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가정의달맞아콘솔업계붐업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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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원 총판인 동서게임몰은 가정의달 맞이 5월 한 달간 X박스원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크리스마스시즌과 함께 가장 많은 콘솔게임이 판매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콘솔업체들이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콘솔 업체들은 가정의 달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이하 MS)는 5월 한달간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X박스 원 보상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상판매에는 기존 X박스360에 한정되어 있던 것과 달리 플레이스테이션2 플레이스테이션3 PS비타 닌텐도 위 등 타 업체의 구형 게임기 역시 포함시켰다. 기존 X박스 콘텐츠를 즐기지 않던 유저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한국닌텐도(대표 후쿠다 히로유키)는 오는 1일 신형 하드웨어 뉴 닌텐도 3DS를 시작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판매 마케팅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신 타이틀인 포켓몬스터X/Y와 몬스터헌터4G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올 해 안에 선보일 요괴워치도 알려나갈 계획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현재까지 가정의 달을 겨냥한 공식 행사를 계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소매상들이 독자적인 묶음 판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오프라인 판매와 함게 G마켓 등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도 이뤄져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이런 업계의 적극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의 달에도 큰 성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미 콘솔게임 주 이용자인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게임으로 넘어간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콘솔게임기의 가격도 부모에게 부담이 될 정도로 비싼 것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지화 타이틀 발매와 프로모션을 통한 가격 할인, 적극적인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다시 콘솔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만큼, 이번 5월 판매 현황에 따라 향후 시장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며 대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판매 실적까진 아니더라도, 평소 이상의 판매량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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