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카(대표 이석현)는 28일 온라인 웹게임 미녀 삼국지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중국 고대상망락과기유한회사가 개발했으며, 지난해 8월 현지에서 자체 서버와 텐센트의 QQ를 통해 각각 참마와 영웅령이란 이름으로 서비스가 실시됐다. 이런 가운데 현재까지 자체 서버는 170여개, QQ에서는 160여개 서버가 운영될 정도로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이전까지 남성 중심의 삼국지 배경 작품과 달리 초선, 소교, 대교 등 대표 미녀 뿐만 아니라 마운록, 소상향, 채문희, 축융부인 등 미녀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초선구출, 미녀서리, 미녀호송 등 미녀 콘셉트를 내세운 다양한 시스템이 구현됐다.

이와 함께 전용 보스, 진법, 3대3 서버초월 파티대전, 천산보물창고 등 차별화를 추구한 콘텐츠로 게임성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작품 론칭을 기념해 아이템 모으기, 랭킹, 할인 등 다양한 유저 취향을 고려한 이벤트 20개를 실시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한편 아라카는 파전 마전 등에 이어 3번째 작품을 선보이며, 웹게임 시장 입지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