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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투스`스타2프로리그`2R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4-26

25일 열린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에서 CJ 엔투스가 한지원(ByuL, 저그)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CJ 엔투스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2라운드 결승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4대3으로 꺾고 우승했다.

CJ 엔투스는 김준호(herO, 프로토스)를 선봉으로 내세워 김도욱(Cure, 테란)을 상대로 선취점을 따냈다. 그러나 이후 이병렬(Rogue, 저그)에게 반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우용(Bbyoung, 테란)과 조병세(sKyHigh, 테란)이 흐름을 끊기 위해 출전했으나 내리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이런 가운데 한지원이 CJ 엔투스의 에이스로 자리 매김하는 짜릿한 역전승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한지원은 데드윙 맵에서 이병렬을 꺾으며 반격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진에어 그린윙스는 조성호(Trap, 프로토스)를 내세워 마무리를 꾀했으나, 한지원의 빠른 상황 판단과 압도적인 물량 공세에 밀려 3대3 동점 상황을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단판의 순간, 진에어 그린윙스는 작은 거인 조성주(Maru, 테란)를 출격시키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한지원은 빠른 뮤탈리스크 생산으로 막강한 상대로 여겨졌던 조성주를 꺾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MVP에 선정된 한지원 CJ 엔투스 선수는 이미 조성주를 상대로 여러 빌드를 준비해온 만큼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3대1로 패배하고 있을 때 팬들의 응원소리가 큰 힘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CJ 엔투스는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해 프로리그 포인트 40점을 추가로 확보, 192점으로 프로리그 포인트 1위에 올랐고 2라운드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차지했다.

한편 이어지는 3라운드는 내달 11일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경기로 시작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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