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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우치시로SCEK대표승진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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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4의 국내 유통을 총괄했던 카와우치 시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 대표가 소니컴퓨터 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이하 SCEJA)의 부사장으로 임명된 것이 확인됐다. 사실상 볼모지로 평가받던 국내 게임 시장에 PS4를 히트시킨 것이 반영된 인사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카와우치 시로 SCEK 대표가 SCEJA 부사장으로 취임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지난 2010년 5월 취임 이후 5년 만의 영전이다.

카와우치 대표의 영전에는 콘솔 게임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던 2010년부터 꾸준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힘쓴 것, 특히 2013년 플레이스테이션4 출시를 기점으로 시장 개척에 이어 활성화에 성공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SCEK는 카와우치 대표 취임 이후 비중이 줄어들던 타이틀의 한국어화에 다시금 박차를 가했고, PS4 출시 이후에는 퍼스트파티에 이어 서드파티와의 적극적인 협상 등을 통해 콘솔 게임 시장 활성화에 힘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 국내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국산 콘솔게임 출시를 위한 행보도 이어감에 따라 한국을 대상으로 한 콘솔 사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카와우치 SCEJA 부사장은 일부 업계 관계자들이 우려했던 것과 달리, 재팬아시아 부사장 업무와는 별개로 한국지부 대표직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년간 플레이스테이션 사업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한국시장에 대한 관리 역시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CEK 관계자는 카와우치 대표가 SCEJA 부사장으로 취임한 것은 맞지만, 추가적인 발령 조치는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SCEJA와 SCEK의 업무를 소화하며 한국 콘솔 시장 저변 확대에 힘쓰실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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