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내달 14일부터 블레이드&소울(블소) 토너먼트 국내대회 시즌1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간 총 상금 3억원 규모의 블소 토너먼트는 두 번의 국내 시즌과 월드 챔피언십으로 진행된다. 내달부터 8월까지 두 차례의 국내 대회가 열리며 여기서 국가대표가 선발된다. 이후 글로벌 비무 고수들이 참가하는 월드챔피언십이 오는 4분기에 열린다.

국내 대회인 2015 KOREA 시즌1은 내달 5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 서울 용산 e스포트스타디움에서 열리며 2015 KOREA 시즌2는 오는 7월부터 8월 중에 열린다. 블소 이용자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블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 KOREA 시즌1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015 KOREA 시즌1의 1위 우승자는 한국 대표선수로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하며 1, 2, 3위 선수는 2015 KOREA 시즌2 16강 본선 자동 진출권을 획득한다. 4위부터 8위까지는 2015 KOREA 시즌2 64강 예선에 자동 진출한다.

한편 이 회사는 내달 14일 시작하는 본선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케이블TV 채널인 온게임넷과 블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