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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국회대정부질의시작…게임이슈없을듯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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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 대정부질의가 13일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성완종 리스트의 영향으로 원래 계획됐던 대정부질의 방향과 다른 내용으로의 전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달 임시국회에서의 대정부질의는 그 어느 때보다 급작스럽게 부상한 정치권 이슈로 국정에 대한 질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13일 11시부터 실시된 정치분야 대정부질의의 핵심은 사전 공지됐던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회 현한 해결이 아니라 일명 성완종 리스트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특히 야당에서는 질문자 순서까지 바꾸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사실상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공방으로 대정부질문 1일차를 소비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이 포함되어 있는 문화 분야 질의에서도 여아간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해당 질문이 진행되는 16일은 교육과 사회분야 질문이 같이 이뤄지며 세월호 참사 1주기라는 점에서 안전과 세월호 진상규명 등에 포커스가 맞춰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실시된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의 셧다운제 제도 개선을 위한 상설협의체 구성과 문체부의 제3차 게임산업진흥 중장기 계획 등 정부의 현안이 이렇다 할 이슈 없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대정부 질의에서 언급이 될 가능성은 극히 적지 않겠냐는 것이 정치권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상 이번 4월 임시국회에서의 대정부질의는 오는 4.29 재보궐선거에서의 승기를 잡기 위한 신경전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게임 관련 현안은 언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럴 때일수록 보다 다양한 연구와 정치권에 대한 소통 등을 통해 게임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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