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대표 이수희)는 웹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한층 개인화된 독자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작업은 작품편당 결제가 요구되는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팬터지/무협과 로맨스 크게 2개 장르로 나눠, 독자 관심에 따라 해당 장르 작품만 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는 최신 연재작품, 일간ㆍ주간ㆍ월간 베스트 작품, 추천작품 순으로 노출된다. 특히 추천작품의 경우 각 회원이 구매했던 작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기작품이 소개된다. 장르 소설 마니아는 하나의 장르만 탐독하는 경향을 보여, 구매 행태 분석을 통한 추천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여기에 차원이동, 중세, 고수위, 레이드, 달달, 회귀, 사생아, 변심, 능력자 등 용어 및 소재 키워드가 제시되는 검색 서비스가 추가됐다. 이밖에 정렬방식 역시 이미지형과 텍스트형으로 세분화됐다.

특히 조아라 서비스의 경우 일 2000편 이상 작품이 등록되는 만큼 이번 리뉴얼 작업이 편의성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