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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작년매출1100억…순손실210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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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이 창립 5년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지만 2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소태환, 장원상)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159억 9000만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손실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318%, 103%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텐센트, 라인으로부터 받은 1300억원 투자금 중 전환권 관련 일회성 회계비용이 약 277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런 투자관련 일회성 손실을 제외하면 약 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블레이드 영웅과 같은 콜라보레이션 사업모델과 10X10X10 프로젝트가 주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단순 개발-유통사 관계가 아닌 유기적인 협력 퍼블리싱 시스템을 내세워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10×10×10 프로젝트는 10개 게임을 성공시켜 10개국에 서비스하고 10개 개발사를 상장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텐센트와 라인으로부터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발표했다. 또 이런 일환으로 지난 1월 썸에이지 투자를 비롯해 지난달 액션스케어 상장 발표 등을 진행하게 됐다.

또 이 회사는 직원을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늘렸으며, 영웅 개발사 썸에이지를 포함한 다수 개발사에 대한 투자도 점차 확장시키는 등 내외적 투자에 적극 나서왔다. 또 이런 투자를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시화는 물론 실적 부분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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