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속에 상승세로 마감됐다.
8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6.49%(1만 2000원) 오른 19만 7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주가는 이후 큰폭으로 오르며 6%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거래량 변동에서는 개인이 팔자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상승세를 뒷받침 한 것으로 보인다.
또 뮤 오리진이라는 호재를 갖고 있는 웹젠 주가는 전일대비 3.22%(1100원) 내린 3만 3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3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꺽였다. 이밖에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일대비 1.65%(200원) 오른 1만 2350원에 마감됨으로써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장내매수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주식 23만 349주를 추가 취득해 173만 990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분율은 7.93%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