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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블로신작보드게임`터치스톤`선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4-03

보드게임 개발사 젬블로가 신작 터치스톤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성공 사례를 늘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젬블로(대표 오준원)는 최근 신작 보드게임 터치스톤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 열린 보드게임 행사 제2회 서울 보드게임페스타를 첫 무대로 삼아 눈길을 끌었다.

터치스톤은 지난 2월 텀블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돼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기획 의도나 제작 과정 등이 공개돼 기대를 모아왔으며, 이 결과 목표 금액 500만원을 달성하게 됐다.

이미 다양한 장르의 보드게임이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으나, 터치스톤의 성공 사례의 경우 의미가 남다른 편이다. 터치스톤이 구매력이 높은 마니아층보다는 폭넓은 연령층과 대중성을 노린 파티 게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교적 높은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펀딩을 성공시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이 작품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이며, 촉감과 순발력을 이용한 플레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연금술과 모험가 콘셉트를 살린 구성이 흥미를 더한다.

기본적인 진행 방식은 각자가 지닌 주머니 속에 손을 넣어 필요한 룬을 찾는 것이다. 주사위를 굴려 자신이 찾아야할 룬을 정하면 본격적인 플레이가 시작된다. 이런 가운데 각자의 주머니 속 5개 룬 중 자신이 필요한 룬을 촉감만으로 찾는 과정이 이 작품의 묘미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촉감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두뇌발달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이 작품은 국내 보드게임 개발사 대표 업체 중 하나인 젬블로를 통해 출시됐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젬블로는 젬블로 젬블로Q 톡톡우드맨 라온 피라미스 등 30여개 보드게임을 개발한 업체다.
그동안 이 회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에 나서왔다. 이에따라 이번 신작 터치스톤 역시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더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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