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의 신작 레이싱게임이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일산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KOG(대표 이종원)는 오는 12일까지 일산에서 열리는 서울 모터쇼 2015 현대자동차 부스에 참가해 신작 레이싱 게임 얼티밋 레이스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연은 모션 디바이스 4DX 장치 탑 드리프트 2개 제품으로 시연돼 보다 실감나는 레이싱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서울 모터쇼가 동적인 체험 부스가 적다는 점에서 KOG의 체험 행사는 기기 가동 이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높은 관심을 사기도 했다.

시연 버전에서는 오프로드 스타일의 랠리를 현대 i20 랠리카로 주행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저의 플레이 상황에 따라 좌석이 움직이면서 실감나는 게임 환경을 제공했다.

시연에 참가한 한 관람객은 처음에는 그냥 해외 유명 콘솔 게임을 시연하는 줄 알았는데, 국산 PC 온라인 게임이라고 하니 놀랍다라며 정식 출시가 된다면 반드시 플레이 해 보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KOG 측은 올해 첫 비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게임 개발과 퀄리티 업그레이드에 역량을 집중 중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