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2일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불리언게임즈(대표 반승철)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불리언게임즈는 모바일 액션RPG 개발에 있어 독보적인 개발력과 우수한 IP를 보유한 개발사로, 대표작인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경우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가 30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넥슨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우수한 IP 를 확보해 자사의 모바일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는 입장이다. 또 불리언게임즈는 넥슨이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