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이 지난해 15억 4500만유로(약 1조 8600억원)를 벌어들였다.
25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슈퍼셀은 지난해 15억4500만유의 매출로 전년비 약 200%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5억 1500만유로(약 6200억원)이며 순익 역시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슈퍼셀은 클래시오브클랜을 비롯 헤이데이 붐비치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이 회사는 클래시오브클랜을 국내에 성공시키기 위해 막대한 마케팅을 쏟아 부은 것으로 유명했다.
한편 슈퍼셀의 성장으로 인해 모회사인 소프트뱅크는 1876억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