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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뉴3DS`출시발표,`위유`는언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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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대표 후쿠다 히로유키)가 최근 신형 3DS 모델인 뉴 닌텐도 3DS XL를 판매한다고 밝히면서 위유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같이 공개했다. 이에따라 닌텐도가 국내에서도 곧 위유를 판매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위유는 닌텐도가 지난 2012년 11월 출시한 거치형 콘솔기기다. 기존 거치형 콘솔 기기의 자리를 차지하던 위의 기능을 계승하면서 코어 유저를 위한 다양한 기능(터치 패드 추가 및 프로 패드 지원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판매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출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국내 전자기기 수입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전파인증조차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출시에 대한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 바 있다. 이는 일본 출시 이후 2달 만에 전파 인증을 진행한 뉴 닌텐도 3DS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금 위유에 대한 시판 가능성이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뉴 닌텐도 3DS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타이틀과 부속 액세서리가 같이 시판되기 때문이다. 이번 신형 3DS와 함께 판매되는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와 유저 데이터 저장 가능 피규어인 아미보가 3DS뿐만 아니라 위유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위유의 국내 판매에 대한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가능성이 높지는않다는 입장이다. 닌텐도는 해외 서비스와 관련해 철저한 검증과 가능성을 기반으로 결정하는데, 위유는 국내에서 흥행이 힘들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어 섣불리 판매하진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과거 위가 엄청난 판매량을 올릴 수 있었던 기반인 멀티방조차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출시 가능성은 적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닌텐도는 일본과 북미에서 위를 대체할 수 있는 기기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작업을 벌였지만, 국내에서는 위에 대한 사후지원이 사실상 없었다며 위유의 국내 판매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까지 선언한 닌텐도가 추가적인 시장 확대를 전개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나타내진 않았으나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와 아미보의 발매 날짜를 확정짓지 않아 위유 발매에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미보의 경우 올해 안에 출시 여부조차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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