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20일 PC 온라인 게임 파이러츠:트레저헌터의 사전 공개 테스트를 24시간 서버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파이러츠는 지난 17일 테스트 시작 이후 매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사전 공개 테스트를 시작해 캐릭터 밸런스 조정과 서버 안전성 향상 작업 등이 진행되어 왔다. 특히 빠른 속도감과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 등은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결정에 대해 회사 측은 테스트 첫날부터 유저들의 시간 연장 요청이 쇄도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테스트가 종료되는 내달 5일 오후 10시까지 파이러츠는 24시간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부장은 사실상 정식 오픈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판단 하에 유저들이 게임을 시간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정식 오픈과 동일한 상황에서 진행하는 최종 점검의 시간 동안 게임의 재미를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러츠는 최대 8대8 팀 전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으로, 개성 강한 해적 캐릭터들의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지루할 틈 없는 짧고 빠른 플레이 전개 실시간 전략, 3인칭 슈팅, AOS 등 여러 인기 장르의 장점과 재미만을 모아 탄생시킨 혁신적인 게임성이 특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