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대표 후쿠다 히로유키)는 오는 5월 1일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 3DS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뉴 닌텐도 3DS XL을 발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9일 동영상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기존 닌텐도 3DS보다 성능이 향상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뉴 닌텐도 3DS를 국내 발매한다고 밝혔다.

뉴 닌텐도 3DS는 기존 3DS와 달리 마이크로SD카드를 메모리 카드로 사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CPU 업그레이드 3D 흔들림 방지 기능 추가 C버튼 및 Z/R버튼 추가 캐리터 피규어 아미보 연동 사용 등의 신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3DS 작품들은 물론 NDS, NDSi 소프트웨어도 별도의 컨버팅 장치 업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닌텐도는 이번 뉴 닌텐도 3DS 발매와 함께 다양한 신규 라인업을 올해 안으로 출시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 부족하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주 출시되는 몬스터헌터4G를 시작으로 쿠킹마마 마마를 도와줄래? 포켓몬 아트 아카데미 퍼즐앤드래곤Z +퍼즐앤드래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에디션 하츠네미ㅜ 프로젝트 미라이 DX 코드네임 스팀 슈퍼 스매쉬 브로 for 닌텐도3DS 등 9개 패키지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닌텐도는 뉴 닌텐도 3DS 시리즈 중 대형 화면을 탑재한 XL 버전을 5월 1일 먼저 출시하고, 이후 작은 크기의 일반 뉴 닌텐도 3DS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뉴 닌텐도 3DS의 발매일은 미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