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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윈도10`앞세워모바일시장공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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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운영체계 윈도10을 통해 PC와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된 시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운영체계인 윈도10을 앞세워 모바일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그러나 윈도모바일의 시장점유율이 5%에 불과해 시장 반응은 냉담한 상황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가 최근 윈도 10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기기 확산 전략을 발표하며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윈도 10 OS를 통해 PC는 물론 노트북,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를 아우르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X박스원과의 연동을 추진하는 만큼 게임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시장의 경우 윈도 OS의 전 세계 점유율이 5%를 넘기지 못하는 수준인 만큼 확산 전략에 대한 효과 및 기대감은 비교적 냉담한 편이다. 국내 역시 안드로이드 OS가 90% 이상 점유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흥미를 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S는 국내 업체들과 교류를 늘려가려는 모습이다. 특히 윈도 10의 주요 전략인 모든 기기가 공유하는 플랫폼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통합된 플랫폼은 윈도 OS가 지닌 전 세계적 영향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채널로, 콘텐츠 개발자가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것이다.

MS는 여러 기기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유통채널로 유니버설 앱을 론칭한다. 이 앱은 콘텐츠 개발자가 여러 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단 한번으로 PC와 콘솔, 모바일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유니버설앱이 활성화될 경우 개발자들은 한번에 많은 유저들을 상대할 수 있게 된다. 또 해외 진출도 보다 쉬워진다. 특히 생산성이 뛰어난 만큼 이 같은 장점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란 게 회사 측의 비전이다. 이같은 장점을 내세워 국내 개발사 포섭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아직 윈도 10이 등장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시장의 경우 윈도모바일의 점유율이 너무 낮은 만큼 성공에 대한 확신이 적어, 개발자들도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MS는 윈도 OS 관련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늘려가며, 플랫폼 확장 기반을 보다 견고하게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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