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대표 김지인)는 16일 온라인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이하 PB)가 전 세계 유저 수 1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제페토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토종 FPS게임으로 현재 전 세계 70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브라질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류 FPS 열풍을 몰고 온 주역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PB와 관련된 해외 서비스에 있어 현지화에 집중해 이와 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PC사양과 네트워크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의 장점을 즐길 수 있도록 네트워크 방식 및 옵션을 제거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