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엔씨소프트 주가가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3500원(2.04%)오른 17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승 조짐에는 현재 엔씨의 주가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증권가의 의견 때문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정재우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길드워2 확장팩은 올 3분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에는 리니지이터널과 MXM의 국내 CBT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50.4% 증가한 620억원, 영업익은 15.9% 늘어난 5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인센티브 지급이나 지스타 참가로 인한 마케팅 비용, 프로야구단 관련 비용 등이 제외되며 비용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