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엘엔터테인먼트(대표 전병조, 김불경)는 4일 TCG 퓨처카드 버디파이트의 첫 부스터 팩 드래곤 대장을 선보였다.

또 이 회사는 오는 10일과 13일 각각 스타트 덱 1탄과 2탄인 강한 드래곤 포징 블러드를 연달아 출시하며 적극 공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퓨처카드 버디파이트는 선택받은 버디 파이터가 다른 세계의 버디 몬스터와 파트너를 맺고 카드 게임을 펼친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이런 가운데 애니메이션 스토리와 동일한 룰로 플레이하는 TCG까지 등장해 인기를 끌게 됐다.

TCG 퓨처카드 버디파이트는 몬스터/마법/아이템/필살기 등으로 구분된 카드를 사용해 대전 상대 라이프를 0으로 만들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현재 투니버스에서 원작 애니메이션이 방영 중인 만큼 국내에서도 이번 TCG 시리즈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카드들이 대거 출시된다는 점이 흥행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카드 강습회 및 경품 이벤트 등을 실시하며 유저 관심을 끌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