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오는 4월 스타트업 지원 공간 캠퍼스 서울을 오픈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대표 레리 페이지)은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 서울을 오픈 준비중에 이으며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스타트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최근 센터장 등 캠퍼스 서울을 운영할 인력의 모집을 완료했고, 이들은 여성ㆍ학생ㆍ일반인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맞춤형으로 들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구글 한 관계자는 이 공간은 각 분야의 일류 기업 및 구글의 캠퍼스 서울팀이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며 서울의 주요 테크 허브인 마루180이 캠퍼스 서울에 제2사무소를 오픈해 신생기업들이 책상 및 사무실 공간을 빌릴 수 있는 작업 공간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캠퍼스 서울이 신생기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