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미 모바일게임 시장이 30억 4000만 달러(약 3조 38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북미의 시장조사 기관 이마케터(eMarketer)는 북미 모바일 게임 매출 규모가 지난해 대비 16.5% 포인트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북미 모바일 게임모바일게임 시장의 규모는 26억 1000억 달러(약 2조 9000억원)다.
지난해 북미의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서 게임은 29.3%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30.9%로 1.6% 포인트 소폭 상승 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내년에는 31.7%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모바일게임 부분유료화 모델을 채택한 게임들이 성장해 지난해 15억 100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에서 2015년 18억2000만 달러(약 2조원) 규모로 확대되고, 전체 모바일게임 중 절반이 넘는 59.8%가 부분 유료화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다운로드 모바일게임은 지난해 10억 9000만 달러(약 1조 2000억 원)에서 올해는 12억 2000만 달러(약 1조 3000억 원), 내년에는 13억 2000만 달러(약 1조 40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조사됐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