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대표 김지인)는 온라인 FPS 포인트 블랭크가 필리핀 권역에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포인트 블랭크는 필리핀 시장에서 매달 약 20만명의 신규 유저가 유입되고 있으며, 일 방문자는 매달 평균 30%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7월 실시된 대규모 업데이트가 주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주장이다.

또 이 회사는 타 동남아 시장에 비해 캐주얼 콘텐츠를 선호하는 필리핀 유저 취향을 적극 반영한 스킨 및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현지에서 급상승하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역시 효과를 거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