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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버즈`위험한드라이브`구글선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2-19

장기간 호흡을 맞춰온 4명이 뭉친 모바일게임 스타트업 엔버즈가 좀비 액션 레이싱 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도전에 나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버즈(대표 최수영)는 최근 모바일 액션 레이싱 위험한 드라이브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였다. 특히 영어, 일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버전을 출시, 해외 시장 성과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게임빌 출신의 대표를 비롯한 4명이 팀을 이룬 업체다. 특히 회사 설립 이전부터 4년간 호흡을 맞춘 안정적인 팀 구성으로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런 가운데 좀비 로드킬 시리즈 및 공주님의 이상한 버섯농장 등을 론칭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왔다.

이번 신작 위험한 드라이브는 기본적으로 이전 작품 좀비 로드킬의 게임성을 계승하는 모습이다. 이 작품 역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차량을 개조해 좀비를 사냥하며 달리는 액션 레이싱의 패턴을 따르고 있다.

이는 카카오 게임하기 초기에 주목 받았던 기록 경쟁형 레이싱 게임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동차 연료가 한정된 가운데 최대한 멀리 주행하며 고득점을 달성하는 것이 기본적인 플레이 패턴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도로를 차지하고 있는 좀비를 쳐서 연료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충돌한 좀비의 잔해가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와이퍼로 닦아내는 패턴이 가미된 것도 특징이다.

또 이 작품은 연료 확보를 위해 좀비와 충돌이 불가피한 가운데 다양한 장애물이 등장해 한층 심화된 플레이가 연출된다. 이는 위험 요소를 예측한 정밀한 조작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최수영 엔버즈 대표는 좀비를 소재로 선택했으나, 2D 그래픽의 캐주얼 분위기를 통해 거부감을 최소화시켰다며 여기에 1인칭 시점 3D 카메라의 속도감과 액션성을 최대한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이밖에 유저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로 차량에 다양한 옵션을 장착하거나 성능을 향상시키며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유저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차량이 마련된 만큼, 이를 수집하는 과정이 동기부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엔버즈는 지난 2013년 법인 설립 전후로 창업진흥원의 스마트 앱 창작터 사업과 실전창업리그 등의 지원을 받았으며, 한국벤처창업대전을 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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