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위메이드작년매출1627억달성28%↓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2-11

width=180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지난해 매출 1627억 원, 영업손실 약 314억 원, 당기순이익 2091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이 2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수치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다음카카오 상장에 따른 금융수익이 반영돼 1606% 증가했다.

또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86억원과 영업손실 10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8%, 전분기 대비 8% 감소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존 온라인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신작 이카루스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바탕으로 온라인 부문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신무 아크스피어 등 신작 RPG 국내 출시와 아틀란스토리 글로벌 출시를 통해 코어 장르 매출이 성장했다. 특히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장르 다변화를 이뤘으나, 캐주얼 장르 부진으로 연간 매출액은 감소했다.

올해 이 회사는 완성도 높은 모바일게임 10여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온라인게임 해외 진출 가속화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달 일본 서비스가 시작된 모바일게임 아크스피어를 필두로 히어로스퀘어 드래곤헌터 등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크스피어의 경우 일본 현지에서 약 15만 여명 유저가 사전모집에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며 쾌조의 출발에 나섰다.

온라인 부문을 대표하는 이카루스 역시 최근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마치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서비스를 위한 최종 점검 단계에 돌입한 창천2 등이 향후 중장기적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국 현지 알파테스트가 실시된 로스트사가도 연내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상황이다.

한편 이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관계사 조이맥스(대표 장현국)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약 305억 원, 영업손실 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41%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3% 증가한 7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1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신작 두근두근레스토랑 윈드소울 등 출시로 국내 캐주얼 모바일 게임 시장 내에서 다양한 시도를 계속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선보인 윈드소울은 출시 초반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나타내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아틀란스토리 서비스 범위를 일본, 중국 시장까지 넓혀,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올해 역시 이와 같은 기조를 이어나가 에브리타운 윈드소울 등의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 연내 중국 서비스로 중장기적 매출 기여 및 기업 가치를 상승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