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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환위원장등게임위원전원사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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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와 성추행 등 내부기강 해이로 비난을 받아 온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설기환 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위원 전원이 퇴진한다.

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게임위는 지난해 연달아 터진 각종 사고의 책임을 지고 설기환 위원장을 비롯한 전 위원이 사퇴키로 하고 이를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게임위는 위원장과 7명의 비상임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에따라 곧 이들의 사퇴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이 전원 사퇴하게 되면 해촉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당장 신분의 변동 사항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게임위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사퇴를 시점으로 조직 재정비를 서두를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문체부가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게임위의 주업무인 PCㆍ온라인ㆍ아케이드게임에 대한 등급 분류를 일정부문 손을 보겠다는 뜻을 밝혀와 이에 상응하는 인력 재배치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문체부는 또 이에앞서 게임위의 역할에 대해 등급분류 비중을 낮추고 사후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해외 플랫폼을 통한 게임구입 사례가 점차 늘어 나면서 등급 분류 제도에 대한 게임위의 개선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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