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주가가 기관의 매도세로 흔들리고 있다.
3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일보다 5.14%(2550원) 하락해 4만7100까지 내려앉았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는데 기관의 매도세가 뚜렷했다.
시장에서는 데브의 지난해 매출이 2013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해 기관이 발을 빼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코스닥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점도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주력 매출원인 쿠키런의 중국 진출을 예고한 바 있으나, 올해 들어서야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는 등 거북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