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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션`소드히어로즈`로모바일시장공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2-02

소울소드 등을 통해 웹게임 시장에서 경험을 쌓은 블루션소프트가 여러 차례 담금질을 거친 신작 소드 히어로즈로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루션소프트(대표 신석영)는 최근 모바일 RPG 소드 히어로즈: 시공간의 지배자 공개 서비스를 티스토어를 통해 시작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두 차례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 이후 공개 서비스까지 실시하며 게임성 검증 과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작품은 기존 모바일 RPG 장르 문법을 따르고 있으나, 시간을 정지하는 타임 프리즈 시스템이 구현됐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전투 중 시간의 흐름을 정지하고 캐릭터 이동이나 스킬 등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한 방식이다.

특히 적의 강력한 일격을 피하거나 화력을 집중하는 등 기존 자동전투 플레이와 차별화된 패턴이 연출되도록 했다.

이런 가운데 이 작품은 2D 그래픽으로 구현된 비주얼 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각 캐릭터마다 삽입된 일러스트가 시각적 만족도를 더한다. 여기에 전투 화면에서 캐릭터 모습은 아기자기하게 묘사돼 카드 수집형 RPG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스토리텔링 측면에서도 비교적 공을 들인 모습이다. 초반 진행에서 작품 세계관은 물론 다소 생소한 타임 프리즈 시스템까지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있다.

이밖에 이 작품은 최근 제8회 힘내라!게임인상 톱 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여러 차례 게임성 검증 과정에 나선 만큼 향후 정식 론칭 이후에도 유저 만족도에 민감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동양온라인을 통해 웹게임 소울소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동양온라인의 게임 사업이 사실상 현상유지에 그치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때문에 이번 신작 소드 히어로즈는 단순히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이 아니라, 이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작품으로 기대가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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