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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던파`아이템복사버그로골머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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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가 또다시 아이템 복사 버그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려던 넥슨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29일부터 3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점검이란 명목으로 던파 서비스를 중지했다. 아이템 복사 버그는 다함께 작정하기 이벤트의 허점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함께 작정하기는 유저가 캐릭터 육성 목표치를 설정하고, 목표치에 도달하면 고급 아이템을 지급하는 방식의 이벤트다.

던파에서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였지만, 이번 이벤트에 기존 캐릭터를 1레벨로 낮추는 과정을 포함해 문제가 됐다. 기존 캐릭터가 보유한 아이템이 캐릭터 레벨을 낮추는 과정에서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는 보고가 잇따랐다.

문제가 발생하자 실제로 넥슨은 20시간 가량 점검을 진행해 아이템을 회수 조치하고, 이벤트를 잠정중단했다. 또, 이 방식으로 아이템 복사 방법을 사용했거나, 사용한 정황이 있는 유저들 다수의 접속을 임시 차단했다.

이에 따라 선의의 피해자가 된 유저들 사이에서 넥슨의 운영을 문제시 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긴 점검시간 에는 익숙해 졌지만 시스템을 악용하지 않은 이용자까지 접근을 차단한 것은 편의주의적 서비스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던파 커뮤니티사이트 등지에서는 넥슨의 운영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넥슨 측은 이런 목소리에 대해 던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 아이템 등을 보상책으로 내놓은 상태이며, 금일 새벽 1시 이후 별다른 점검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던파는 장기 점검의 영향으로 전일 PC방 점유율이 5단계 하락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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