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장중 한때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뒷심부족으로 하락 마감됐다.
29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9000원(4.15%) 떨어진 20만 8000원으로 하락했다. 또 넥슨지티 역시 전일대비 1200(7.32%) 하락한 1만5200원에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넥슨과 엔씨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면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컸지만 중장기적으론 마찰이 실적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단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29일 도쿄 증시에서 넥슨은 전일대비 16엔(1.36%) 하락한 1159엔(한화 1만 759원)으로 마감됐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