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27일 신작 온라인 MMORPG 루나: 달빛도적단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진행됐으며, 당초 한정된 인원만의 테스트로 예정됐으나 유저들의 잇따른 요구로 오픈형으로 전환됐다.
테스트에는 최대 30인의 대규모 PvP가 가능한 난투장과 무기 및 방어 아이템 강화, 인스턴스 던전인 미궁 등 MMORPG 특유의 몰입도 높은 콘텐츠들이 인기를 얻었다.
특히 테스트 후반에는 개인당 1일 평균 게임 접속시간은 6시간을 넘었으며, 테스트 초반부터 꾸준히 접속했던 참가자 잔존율도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등 공개 서비스 준비에 청신호를 밝혔다.
웹젠 측은 이번 테스트에서 접수된 여러 의견 및 요청사항과 게임 지표를 이후 개발 상황에 적극 반영해 상반기 중 공개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루나: 달빛도적단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6등신의 게임캐릭터, 13가지의 주무기와 7가지의 보조무기를 조합하는 무기 자유도, 논타겟팅 방식의 전투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전용 UI 루나 모드 등을 특징으로 개발 중인 PC 온라인 게임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