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외산`길건너친구들`양대마켓서흥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1-19

해외 작품 길건너 친구들이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거두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외 업체인 힙스터웨일이 개발한 길건너 친구들은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무료게임 부분 1위를,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게임 카테고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국내에서 출시되는 작품이 몇 없어 경쟁작이 적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었지만 구글 플레이에서의 1위는 놀랍다는 반응이다.

국내 구글 플레이에서는 매일 새로운 작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대기업들의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 작품은 도트 그래픽을 차용하고 있어 다소 떨어지는 그래픽 퀄리티와 함께 달려오는 차들을 피해 횡단한다는 다소 단순한 게임성을 갖고 있는데도 높은 순위에 들어 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과금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기존의 작품들은 플레이 횟수를 정해져 있으며 그것을 넘길 경우 충전이 되길 기다리거나, 과금을 통해 플레이 권한을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무한대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캐릭터를 구입 이외에 특별히 과금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캐릭터를 산다고 해서 능력치가 더 좋아지는 것이 아닌 외형과 일부 특수효과만 발휘될 뿐 게임 밸런스에는 아무 변동이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 무료 보상을 통해 코인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손꼽히고 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거두고 있으며 광고 매출로 약 10억 원의 매출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차들을 피해 길을 건넌다는 간단한 룰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 작품은 고전게임이었던 프로거의 진행방식과 유사한 만큼 과거 PC 게임의 향수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