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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탑전기`상승세어디까지갈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1-20

지난 해 말 선보인 중국 모바일게임 도탑전기가 구글 게임 최고매출 9위로 올라서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같은 흐름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이아모바일(대표 권명자)은 최근 모바일게임 도탑전기에 신규 캐릭터 소환사를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현재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9위를 차지하는 등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작품 론칭이후 매출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지속적인 마케팅에 나서왔다. 그러나 기존의 쟁쟁한 작품들을 추월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가파른 상승세 이후 한동안 15위 근처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여기에 넷마블게임즈의 리버스월드가 출시 직후 7위를 차지하는 등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져 순위상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지난 18일 신규 캐릭터 소환사를 선보이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또 신규 캐릭터 등장에 대한 반응은 빠르게 나타났다. 요지부동이었던 순위가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업데이트와 함께 10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는 9위를 차지하며 높게만 느껴졌던 10위권 벽을 넘어섰다.

신규 캐릭터 소환사는 오는 24일까지 희귀 보물상자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희귀 보물상자는 VIP 단계 11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한 기능이다. VIP 시스템은 과금 액수에 따라 단계가 상승하는 방식으로 도탑전기의 주요 매출원 중 하나다.

여기에 희귀 보물상자를 통해 신규 캐릭터를 획득하는 과정 역시 매출 상승을 견인한 동력원으로 꼽힌다. 특히 원하는 캐릭터를 획득하기 위해 유료 재화가 반복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가 수집욕구를 자극하지 못한다면 매출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신규 캐릭터 소환사는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까지 캐릭터와 달리 새로운 전투 패턴이 구현돼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소환사는 원소 구슬을 소환한 뒤, 이를 조합해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이처럼 색다른 플레이가 구현된 것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전투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원소 조합을 통해 다채로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후방 딜러, 서포터 등 역할 수행 폭도 넓다는 것이다.

한편 도탑전기는 최근 개최된 길드 대전 리그 역시 인기 상승세에 추진력을 더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 도탑전기 최강 길드 대전을 시작했으며, 오는 22일 2차 대전을 앞두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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