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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선봉장`스마트워치`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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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정점에 이르러 지지부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워치를 필두로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워치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로 대표되는 국내 대표 업체들이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시장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제품으로 업계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군이다. 휴대폰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을 넘어 일상생활에 옷을 입듯이 착용해 보다 생활에 밀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것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특징이다. 대표적으로는 구글의 스마트 글레스인 구글 글레스와 애플의 애플워치 삼성전자의 기어S 등이 있다.

이런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끌며 시장 확대를 보이고 있는 기기는 바로 스마트워치다. 이 제품군은 이상 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시계 플랫폼에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접목시켜 실생활에서의 사용과 접근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스마트워치는 시장에 출시된 제품군들이 크게 성능을 기반으로 한 유형과 아날로그 시계의 외관을 차용한 유형으로 나뉘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삼성전자의 기어S와 LG전자의 G워치 R로 각각 성능 기반형 제품과 시계 외관형 제품의 대표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두 제품은 모두 성능과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음. 기어S의 경우 커브드(곡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자체 유심 탑재와 타이젠OS를 사용 등을 통해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G워치 R은 시계와 흡사한 디자인에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OS와 최고의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스마트워치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대중적인 보급에서부터 난관이 계속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스마트 워치가 스마트폰의 주변기기로 활용될 수는 있겠지만, 스마트폰을 대체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구성하는 등 폭발적인 시장 구성의 요소를 갖추고 있지는 못하다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기술의 보급에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게임 콘텐츠에 대해서는 스마트워치는 한계가 뚜렷한 상황이다. 시계 외관형 제품의 경우 최적화 등을 이유로 게임 콘텐츠 지원이 아예 빠져 있는 상황이고, 성능 기반형 제품들 역시 소형 디스플레이와 작은 메모리 등을 이유로 제약적인 성능의 게임만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과 달리 필수 장비가 아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보급과 비교해 보급 속도 및 파급력 등이 미미해 보일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지속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개선된 제품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시장 발전성은 밝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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