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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장모처럼RTS기대작`풍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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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출시 예정인 페트로글리프의 그레이 구

새해 들어 한동안 뜸했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장르 대작들이 속속 선보이며 마니아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ㆍ페트로글리프ㆍ유진시스템즈 등 게임업체들은 이달을 시작으로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 그레이 구 액트 오브 어그레션 등 기대작들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페트로글리프(대표 척 크로겔)는 가장 먼저 이달 중에 그레이 구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듄2와 커맨드&컨거 등을 개발했던 웨스트우드 개발진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인간과 베타, 구 등 세 진영이 에코시스템 나인이라는 가공의 행성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한 전투를 벌인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유진시스템즈(대표 알렉시스 르 드리세)는 신작 액트 오브 어그레션을 공개하면서 RTS 신작 대열에 합류했다. 이 회사는 액트오브워와 워게임:레드 드래곤 등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작품은 미군과 다국적 특수부대인 키메라가 등장하는 등 근 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현대전 장비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시리즈로 잘 알려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도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확장팩 공허의 유산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2 시리즈의 마지막 확장팩인 이 작품은 게임 내 등장하는 테란과 저그에 이어 프로토스를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를 메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세 작품 외에도 다양한 RTS 작품들이 올해 안에 발매를 준비 중이거나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과거 90년대 유행했던 RTS의 게임성을 그대로 선보이기 위해 게임의 시스템을 개선했다는 점이다.

특히 자원을 채취하고 건물을 건설, 여기에 유닛을 육성해 전투를 진행하는 기본적인 구조를 모두 동일하게 보여주면서 전략 시뮬레이션 특유의 재미를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공개된 RTS 신작들의 공통점은 그래픽 요소는 최근 작품에 걸맞게 발전시켰지만, 게임의 재미는 과거 90년대 작품들의 콘텐츠를 그대로 계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RTS 특유의 재미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작품들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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