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이틀 연속 소폭 하락했다. 기관의 적긱적앤 매입으로 몸값을 올렸지만 20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제동이 걸리는 모양세다.

14일 엔씨 주가는 전일보다 1.03%(2000원)하락한 19만1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에는 1.53%떨어졌다.

엔씨 주가는 19만원선을 회복한 5일 이후 7거래일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기관의 적극적인 매입에도 여전히 외국투자가들이 사고 팔기를 반복하고 있고, 개인 투자가들 역시 매입을 망설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장의 분위기와 달리 증권가에서는 엔씨 여전히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다 평했다. 지난 11월 발표한 신작들이 론칭되는데다, 지난해 4분기 매출도 게임주 중 가장 양호할 것이라는 이유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