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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마인크래프트`3천만다운`기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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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장이 마인크래프트:포켓 에디션 모바일버전 3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공개한 인포그래픽.

인디 게임계의 스테디셀러인 마인크래프트가 PC 뿐만 아니라 콘솔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면서 최근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특히 콘솔과 모바일 모두 해당 플랫폼에 있어 기록적인 흥행을 보여주면서 인디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장의 모바일 버전인 마인크래프트:포켓 에디션이 최근 글로벌 다운로드 30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록은 지난 2011년 모바일 버전 출시 이후 3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모바일 유료 게임으로 보기드문 대기록을 달성한 셈이다.

마인크래프트는 스웨덴의 프로그래머 마르쿠스 페르손이 개발한 샌드박스 인디 게임으로, 단순한 그래픽과 샌드박스형 구조, 다양한 모드를 적용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을 바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작품의 인기는 현재까지도 PC 플랫폼이 중심이지만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과 X박스 버전으로 출시돼 긍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일본 지역에서는 PS3와 PS4 PS비타 등의 PSN 인기순위에 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전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인기에 대해 업계에서는 마인크래프트 특유의 자유도와 재미요소를 각각의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이식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PC버전이 보여준 자유도를 100% 다 이식하진 못했지만, 콘솔 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유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유도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PC 버전보다 쉬운 멀티플레이 접근 역시 흥행에 주요한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PC버전의 경우 다양한 옵션과 외부 프로그램을 활용해 서버 구축 등을 해야 하지만, 콘솔 버전과 모바일 버전은 단 몇 번의 옵션 선택만으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콘솔 버전의 경우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멀티플레이 기능과 부가 기능을 통해 보이스 채팅까지 즐길 수 있어 유저들이 몰리고 있다는 의견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마인크래프트 흥행의 핵심은 샌드박스형 게임의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금도 다양한 모방 게임들이 나오고 있지만, 마인크래프트의 아성을 넘는 작품이 나오지 못한 것 역시 장기 흥행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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