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판다(대표 이성진)는 국내 투자자문 회사 안강벤처투자(대표 안대원)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주식회사(대표 백여현)로부터 총 26억 원 규모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프로젝트 S와 프로젝트 C라는 작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프로젝트 S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서정적인 그래픽의 액션 RPG 모바일로,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또 다른 프로젝트인 가칭 프로젝트 C는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실시간 턴 방식의 RPG로, 하반기 론칭이 추진되고 있다.

대한민국 주요 온라인게임 타이틀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이 회사의 개발자들은 게임개발 경력도 평균 10년 이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에대해 한국 투자 파트너스의 한 관계자는 에이트판다는 모바일 RPG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개발력을 가진 기업이라고 판단해 이번에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