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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大`인터넷·게임디톡스`사업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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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게임과 인터넷 과몰입에 따른 뇌과학적 진단 및 예방을 위해 마련한 인터넷ㆍ게임 디톡스 사업이 본격화 된다.

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팀은 12일 인터넷ㆍ게임 디톡스사업의 연구ㆍ개발단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5개 정부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주관연구사업자로 선발된 김대진 교수팀이 중심이 돼 최정석 서울대의대 교수와 김정석 연세대의대 교수, 이영석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가 개별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

이 과제는 뇌과학적 접근을 통해 인터넷과 게임 과몰입의 기준을 확립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인터넷과 게임 과몰입 현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기존 중독자들의 영상과 비교해 공통점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2018년까지 추진된다.

김대진 교수는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인터넷ㆍ게임 과몰입을 정확히 진단하고 예방, 치료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국민 정신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고, 미래에 우려되는 새로운 과몰입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ㆍ게임 디톡스 사업은 지난해 10월 게임산업에 부정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카톨릭대학교 교수진이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논란을 빚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이 대학 정신과학과 이해국 교수는 국회의 한 공청회에 참석해 게임은 마약보다 강한 중독성이 있을 수 있다 (중독법에서 게임을 빼느니)차라리 마약을 빼겠다라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해 업계로부터 강력한 비난을 샀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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