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대표 이안 샤프)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북미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쉐도우 닌자 제드 최강자를 가리는 자선 리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선 리그는 일반 시청자가 경기를 보면서 엑스트라 라이프와 같은 자선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금된 성금의 30%, 20%, 10%를 각각 1등, 2등, 3등 이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RP(게임재화), 스페셜 스킨, 해외 각지 프로리그 입장권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리그는 32명의 챌린저와 마스터 등급 플레이어가 일대일 경기를 통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특히 LMQ의 미드 라이너 Xiaoweixiao, 제드 애호가 Evertan, 리신 장인이라 불리는 Nathaniel Bee, 울라프로 유명한 NintendudeX 등의 출전이 확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