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올해 FPS 블랙스쿼드를 본격적인 e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먼저 현재 진행중인 방송 대회 블랙스쿼드 BSN 리그는 올해 시즌제로 3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모든 유저가 게임 내에서 참여 가능한 온라인대회를 봄, 가을 시즌 2차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열렸던 전국 PC방 대회 광대역 매치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블랙스쿼드 유저 축제가 될 수 있는 랜파티도 마련한다. 이밖에 매달 1개 이상 e스포츠 행사를 기획해, 즐기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10일 곰TV 스튜디오에서 블랙스쿼드 BSN 리그 2주차 본선 리그를 개최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