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의 게임사업과 개발을 총괄하던 민영환 부사장이 최근 부사장직에서 퇴임했으며 북미총괄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민 부사장의 퇴임 소식을 알렸다. 이유는 해외계열사 전직에 따른 임원퇴임이다.
민 부사장은 퇴임 후 북미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사업총괄 업무를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스트소프트가 온라인게임 카발2의 글로벌 출시, 특히 북미시장 테스트를 앞둔 상태여서 이를 직접 챙기라는 특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