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레나의 대표작 베나토르가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네오아레나(대표 박진환)는 17일 베나토르의 중국 비공개 테스트를 12월 중순께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중국 에이팔디지털뮤직홀딩스(이하 에이팔, 대표 리우쇼우숭)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으로 있다.

회사 측은 베나토르 중국 테스트 규모를 현지 유저 약 1만명 수준으로 정하고 이를 준비하고 있다.

또 이번 비공개테스트는 기본 시스템과 서버 안정성에 대한 점검, 핵심 콘텐츠의 중국 유저의 반응 등을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그 동안 양사가 협력해 진행한 현지화 작업에 대한 검증작업도 마칠 예정이다.

네오아레나측 관계자는 베나토르는 지난 6월 에이팔과 중국과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게임온과도 지난 8월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한 작품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국과 대만, 일본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