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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비무제`한중전4강은누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1-15

블레이드&소울 비무 최강자를 가리는 한ㆍ중최강전이 시작됐다. 각국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인 만큼 양국 대표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열기를 내뿜었다.

특히 한국대표들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중국선수들이 선전하면서 4강 대진이 한국선수와 중국선수들간의 내전으로 완성됐다. 이에 따라 결승은 4강에서 승리한 한국과 중국대표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상설 경기장에서 치러진 블레이드&소울 비무제:용쟁호투(이하 블소 비무제) 한ㆍ중최강전 8강 경기는 한국과 중국대표가 각각 2명씩 4강에 진출하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4강 진출이 확정된 한국대표는 정무 그렇슴 이재성(기공사)과 새롭게 무왕 칭호를 받은 뉴토링 이성준(검사)이다. 중국대표는 탕웬보(Tang Wenbo, 역사)와 슈징린(Xu Jinglin, 검사)으로 결정됐다.

1경기 이재성은 최강 기공사란 별명처럼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이재성은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견제로 체력을 깎은 뒤, 화련장에 이어지는 콤보로 결정타를 날리는 히트 & 런 전법으로 리종지안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했다.

2경기에 출전한 이성준은 권사의 희망으로 떠오른 강덕인과 힘겨운 승부 끝에 4강행을 결정지었다. 이성준은 1세트 상대의 강력한 콤보에 무너졌으나, 2세트부터 집중력이 발휘돼 반격과 콤보를 잇따라 성공시켰다. 마지막 3세트 이성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벌어진 공중대결에서 우위를 잡은 뒤 번개베기 콤보로 승리했다.

중국대표간의 대결로 눈길을 끈 3세트에서는 탕웬보가 역사의 힘을 보여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탕웬보는 장악과 쐐기 기술연계를 적극 활용해 경기를 운영했다. 탕웨보는 상대가 접근을 견제하기 위해 거리를 벌리자 광풍으로 추격하며 자신의 간격을 유지하는 완벽한 실력을 선보였다.

4경기에서는 슈징린이 김신겸을 세트스코어 2대1로 격파했다. 슈징린은 1세트 초반 불리한 상황에서도 비연검을 적중시켜 경기를 뒤짚을 수 있었다. 2세트를 내준 슈징린은 마지막 세트서도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의 빈틈을 노린 슈징린의 날카로운 공격을 계기로 힘겹게 4강행을 결정지었다.

점차 열기를 더해가는 블소 비무제 한ㆍ중 최강전은 16일 4강전이 진행되고, 우승상금 8000만원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결승전은 오는 22일 부산 영화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블레인드&소울 비무제:용쟁호투 한ㆍ중최강전 4강 대진
1경기 정무 그렇슴 이재성(기공사) 대 뉴토링 이성준(검사)
2경기 탕웬보(역사) 대 슈징린(검사)

[더게임스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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